[특징주]옴니시스템, 삼성 '스마트 그리드'사업 육성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09-09-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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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홈네트워크 사업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 옴니시스템이 삼성전자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일대비 415원(919%) 상승한 492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정식 가입했다. 지난 5월 협회가 결성된 후 사업성 검토를 이유로 가입을 미뤄오다 이번에 전격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조만간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인사들과 만나 관련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사업방향과 투자규모 등에 관해 폭 넓은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홈네트워크 사업 관련해 업무협력을 맺고 있는 옴니시스템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위지트 등과 함께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옴니시스템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원격 검침과 출입 통제 등이 포함된 홈네크워크 사업 관련해 업무협력을 맺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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