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인 톱텍과 제넥신이 상장 첫날 엇갈린 주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톱텍은 공모가 1만400원 보다 높은 1만33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톱텍은 같은 시각 5% 넘게 급등하며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제넥신은 공모가 2만7000원보다 높은 3만500원에 시초가를 형성, 5% 가까이 떨어진 2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평판디스플레이용 자동화설비 전문제조업체 톱텍은 증권사로부터 “업황회복 등으로 LCD 관련 설비투자가 재개될 전망이어서 향후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해 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넥신은 “지금까지 총 1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매출은 신약후보 물질의 기술이전료가 100%를 구성하고 있다”며 “향후 제품발매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받는 로열티 수입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