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1일 가족 경제캠프' 실시

입력 2009-09-14 11:23

장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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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고객과 자녀 약 200명을 대상으로 '1일 가족 경제캠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기관인 이티원(ET1)의 강사와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의 진행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뤄졌으며 어린이들이 경제 NIE(신문활용교육)와 같이 실생활에서 밀접한 경제원리를 배울 뿐 아니라 엄마, 아빠와 함께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하면서 경제와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용돈협상 등의 경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녀의 용돈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효율적인 소비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하는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부모에게는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공부에 몰입하게 하는 '자녀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우기'와 체계적인 은퇴설계를 위한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강의도 이뤄졌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