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창업 선도기업 선정 및 지원

입력 2009-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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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신기술이나 우수아이템을 바탕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창업 선도기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기술창업 선도기업' 선정은 사회 전반에 창업분위기 확산 및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기술창업 선도기업'은 신청업체 중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 경영주의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하여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기업은 중소기업청장 상을 시상하고 창업 성공사례로 홍보하며 투자마트 등을 개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도전과 창의로 기술성을 바탕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기술창업 선도기업'을 창업의 모범사례로 전파,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한편, 기술 창업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창업 선도기업'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10월 12일까지 기술보증기금으로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이나 기술보증기금(www.kibo.or.kr)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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