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추석맞이 감사행사 실시

입력 2009-09-14 10:54

부산은행이 다음달 추석을 맞아 예·적금등 신규고객에 대한 경품추첨행사와 대여금고 무료대여등 추석맞이 대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25일까지 예·적금 및 보험, 수익증권을 가입하는 고객중 1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 문화상품권, MP3, 고급체중계, 무선포터(주전자)중 하나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경품당첨자는 신규거래 영업점에서 축하인사와 함께 추석전에 해당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은행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기에 만기 도래한 예·적금이나 여윳돈으로 여러 상품을 가입하면 더 많은 추첨권을 확보할 수 있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달 28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대연동, 해운대, 화명동, 마린시티, 울산영업부등 16개 영업점에서 별도의 대여금고 사용에 따른 임차보증금 없이 대여금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연휴 하루전인 10월 1일 아침에는 자갈치시장, 부전시장, 구포시장등 부산시내 주요재래시장 입구에서 인근 영업점 직원들이 재래시장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1000개를 준비해 선착순으로 나눠 줄 계획이다.

특히, 이 날 부산역 광장에서는 부산은행 이동점포 차량에서 신권을 교환해주며 신종플루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500여개의 손세척제를 귀성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