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 GS건설, 의왕 '포일자이' 319가구 분양

입력 2009-09-14 10:32수정 2009-09-14 16:31

총 2540가구중 일반분양 319가구...쇼핑ㆍ문화ㆍ교육 시설 인프라 공유

GS건설은 의왕시 내손동 623 일대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포일자이'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6~25층 38개동 규모며 82~205㎡ 총 2540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1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되는 아파트는 82㎡ 총 510가구중 317가구가 172㎡ 총 188가구중 2가구가 해당된다. 2007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다. 포일자이가 들어서는 내손동 일대는 평촌과 인접한 대규모 도시계획 단지다.

인근 대우사원아파트, 의왕내손조합, 프라자, 현대모닝, 청화조합 등이 동시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포일자이를 포함해 약 6000가구 이상 대단위 재건축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런 재건축 아파트들 동편으로는 아파트 3000여 가구를 들이는 내손동 재개발 예정 지역이 있다. 재개발 아파트까지 들어서고 나면 의왕시 내손동 일대는 아파트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이 근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쉽게 서울ㆍ수도권 등지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 차량으로 10분대면 진입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또 인근에 백운초, 내손초, 백운고 및 계원조형예술대가 있고 안양권역인 의왕, 안양, 산본, 군포고 등에 지원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