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하반기 실적 거칠 것 없다 '목표가↑'-IBK투자證

입력 2009-09-13 14: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IBK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전기동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거칠 것이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윤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5% 증가한 5390억,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5.3% 급증한 51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기동 가격 급등으로 인한 민수부문의 Metal gain( 큰 폭의 낮은 가격의 전기동 재고자산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발생하는 이익) 확대 및 전자 및 자동차 경기 회복으로 인한 민수부문 판매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엔 전기동 가격 안정화 전망으로 민수부문의 Metal gain 은 3분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4분기 방산부문 매출 집중이 민수부문 Metal gain 감소분을 상쇄시켜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자회사 PMX에 지난 7월 282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해서 추가 출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이미 사라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