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어린이 내복 판매 개시

입력 2009-09-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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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최근 일교차가 커지자 오는 17일 아동내복 판매를 긴급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상 기온으로 9월 초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다가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체감기온이 떨어지며 예년보다 보름 앞서 겨울상품을 출시 하게 됐다"며 "또 불경기가 겹친 올해 추석에는 선물용으로 양말, 내의 등 저렴한 추석 선물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보온성 좋은 실내복 겸용 내복을 선보이며 이날 방송에 한해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손소독 핸드닥터(60ml)’와 휴대용 키트(30ml)를 증정해 엄마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속옷 담당 주민경 상품기획자는 "신종플루가 확산 될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가을을 맞게 돼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내복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복을 입는 것 만으로 3℃가량 체온손실을 막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미리 구입해 실내복으로 활용하다가 찬바람이 불면 실외복 안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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