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19일 '청계천 잡페어' 개최

입력 2009-09-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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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장교동 청사와 주변 일대에서 '제18회 청계천 잡 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별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가 함게 직업관련 스트레스 심리치료, 복장 컬러이미지,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 개인별 종합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의면접은 삼성물산 인사담당자가 실시하고, YBM시사영어사 소속 원어민이 영어레벨테스트 및 영어면접 컨설팅도 실시한다.

아울러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즉석발급, 직업훈련계좌제 상담(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국가기술자격증 상담(한국산업인력공단), 고령자 취업상담(대한은퇴자협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야외부스에서는 다양한 직업시연 및 체험행사가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즐기면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9월 장애인고용촉진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분야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은퇴자협회에서 개최하는 '50+ 중장년채용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며, 요양보호사와 경비, 미화원 등도 채용할 예정이다.

최준섭 서울노동청장은 "이번 잡 페어는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장년층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50+ 중장년채용박람회'와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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