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11월 14-17일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 후먼전(虎門鎭)에서 열리는 섬유·패션전시회 '제14회 후먼국제복장교역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회가 열리는 후먼전은 1250개에 이르는 봉제 공장과 10개의 원단 시장, 22개의 패션시장을 중심으로 약 25만 명이 섬유·패션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매일 8만∼10만 명의 바이어가 찾는 중국 최대 직물 수입시장이자, 생산과 유통의 집산지다.
섬산련은 이달 25일까지 직물 및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하며, 전시회 기간에 부스료를 비롯해 바이어 발굴과 상담, 통역, 교통, 리셉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