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콤, 보락 주식 평가차익 기대에 '상승'

입력 2009-09-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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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락 주식 5.95%, 71만3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제이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전일에 이어 중견 식품업체 보락(+14.94%)은 LG그룹과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에 진입했다. 제이콤의 보락 주식 매수 단가가 1440원인 점을 감안하면 11일 현재 평가차익만 21억3069만3000원에 달한다.

11일 오전 9시 30분 제이콤은 전일대비 3.75%, 130원 오른 3595원을 기록중이다.

보락은 정기련 대표의 딸 효정씨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광모씨와 이달 말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달 중순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제이콤은 지난 5월 항암제, 항암보조제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반 확충을 위해 보락 주식 81만1810주(6.78%)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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