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종플루 영향으로 기대치 낮춰야-푸르덴셜證

입력 2009-09-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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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할인점 동일점포 성장률은 8월에도 역신장을 지속한 것으로 보이며, 소비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영주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영업이익이 5.3% 증가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9월 실적은 추석특수로 인해 8월 실적보다 개선된 흐름이 기대되지만 10월 이후 신종플루 확산은 더욱 본격화돼 소비심리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종플루 백신의 본격적인 접종은 11월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10월 이후 신종플루의 본격적인 확산이 진행되는 동안 외출과 쇼핑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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