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컨버전스기업 디지털큐브가 '아이스테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디지털큐브는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아이스테이션’으로의 사명변경과 신임 사장에 삼성전자 상무출신인 박전만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에게 디지털큐브 보다는 PMP, 내비게이션 등 대표 브랜드인 아이스테이션으로 더 친숙하게 알려져 있어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의 필요성과 해외진출을 겨냥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로고(CI)는 ‘새로운 것이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Nothing but New)’는 슬로건을 삽입한 아이스테이션 로고를 그대로 채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