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이런 인재 원한다-웅진그룹]'학습·혁신·성취·협력' 4가지 덕목 갖춰야

입력 2009-09-10 14:59수정 2009-09-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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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활발, 입사시 특혜 등 이점

웅진그룹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웅진그룹은 매년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수료자 전원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특혜를 주고 있다.

이번 공채에는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 웅진케미칼, 극동건설 등 10여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경영지원, 영업 및 마케팅, 연구개발, 기술, IT, 편집, 건설 7개 부문에서 15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에는 대학 졸업 연도와 나이 제한이 없으며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류는 9월 28일부터 10월 12일 오전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www.woongjin.com)를 통해 접수하며 10월 중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시험인 직무적합도검사와 인성과 역량 면접 등으로 구성된 1, 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학습하는 전문인','혁신하는 창의인','성취하는 열정인','협력하는 조직인'의 네 가지 덕목을 갖춘 인재상을 추구하며, 다각적인 면접을 통해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학습하는 전문인'은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사람을 '혁신하는 창의인'이란 항상 새로운 것을 찾으며 혁신과 독창성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 '성취하는 열정인'은 끈기, 추진력, 일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자기 일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을 지칭하고 '협력하는 조직인'은 인간관계와 팀워크를 중시하고 유연한 사고로 더불어 일할 줄 아는 사람을 의미한다.

웅진은 이런 덕목이 잘 조화돼 그룹의 경영정신인 '또또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젊고 패기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의미의 '또또사랑'은 웅진그룹의 사훈이자 경영철학으로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그 어떤 경영 활동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윤석금 회장의 뜻이 담긴 말이다.

이번 공채와 관련해 웅진그룹은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13개의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웅진그룹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해 웅진홀딩스, 웅진케미칼, 웅진폴리실리콘 등 5개 계열사에서 41명의 인턴사원이 6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수료했다.

인턴십 수료자 전원은 이번 웅진그룹 공채에 지원할 경우 곧바로 서류전형에 합격하게 되며, 그 중 수료 성적이 우수한 인턴사원에겐 최종면접 직행의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인턴십 수료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41% 증가한 것으로 웅진은 앞으로도 인턴십을 통한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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