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추석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09-09-10 11:03

김영진 기자 yj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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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운영하는 '2009년도 자동차 추석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에는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성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