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PR '사자'에 반등

입력 2009-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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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한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58%(9.32p) 오른 1617.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경기회복 기대에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이 38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264억원, 기관이 1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7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05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9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운수창고와 의료정밀, 증권, 기계, 통신업, 운수장비, 보험이 1~2%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현대중공업과 SK텔레콤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KB금융,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상승중이다.

반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이 소폭 하락중이며 현대모비스와 LG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5개를 더한 45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9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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