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리뉴얼 그랜드 오픈

입력 2009-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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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식품관 새단장...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식품관의 새 단장을 마지막으로 오는 1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3월말 총 6611㎡(2000평)을 추가 임차해 순차적으로 명품관, 영패션관, 식품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 총 영업면적 4만9587㎡ (1만5000평)의 초대형 백화점으로 확장됐다.

트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6611㎡(2000평) 규모의 신개념 '체험형 식품관'과 90여개의 풀라인 명품 브랜드를 갖춘 '명품관', 10대~20대 고객 공략을 위한 '영 패션 스트리트 존' 등 국내 최고수준의 컨셉이 명확한 전문매장을 갖추게 됐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0년 국내 백화점 중 2번째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전국 1번점의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강남점의 과감한 투자는 반포 재개발 완료(9000세대) 등 주변 상권에 구매력 높은 고객이 대거 유입되고 있고, 지하철 9호선 완공으로 강서 등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까지 배후 상권이 크게 확대되며 광역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 백화점 전우만 강남점장은 "총 350억원이 투자된 이번 증축과 리뉴얼이 완성되면서 강남점은 제2의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라며 "2010년 매출1조원을 달성하고 패션과 문화를 리드하며 강남상권 최고의 백화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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