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회장 "안타깝게 생각, 심사 숙고해 대처할 것"

입력 2009-09-09 20:52수정 2009-09-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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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위 제재와 관련해 "그동안 저의 입장을 소명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해 왔으나 저의 주장이 수용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결정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송구스런 마음 금할 수 없다"며 "금융위의 제재 결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심사 숙고 한 후에 결정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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