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하락한데 힘입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이 6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지난주 5.02%까지 떨어지며 5월 이후 저점을 찍었다.
美 모기지은행가협회(MBA)는 9일(현지시간) 지난주(4일 마감 기준) 모기지신청지수가 전주의 554.1 대비 17% 증가한 648.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신청지수는 전주 277.6 대비 9.5% 증가한 304.1, 리파이낸싱(차환)신청지수는 전주 2164.1 대비 23% 증가한 2651.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