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기계상가, 주거복합형 상가건물로 변모

입력 2009-09-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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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기계상가가 시설을 재정비해 새롭게 거듭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7번지 일대에 위치한 영등포기계상가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추진계획을 승인하고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영등포기계상가 시장정비사업은 영등포로변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7번지에 지상 24층, 지하4층, 총면적 4만6718.71㎡의 주거복합형 상가건물로 변모한다.

1층 상가 위에 2개의 타워동으로 240세대의 공동주택과 매장면적 3108.73㎡의 판매시설로 시니어층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 조성으로 계획됐다.

영등포기계상가 시장정비사업은 주변의 상권분석과 인접 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주 고객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수입 인테리어 용품, 생활용품점 및 여성 시니어 패션리더들이 주목하는 공간(여성의류 전문점, 악세사리점 등)을 전면에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까운 공원과 연계해 지상1층에 문화 및 집회시설 배치 및 외부 휴게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최근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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