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세계최초 열감지 정밀안전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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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정밀안전검사'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열감지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승강기 정밀검사기법'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전기기계장치에서 과부하 등으로 발생되는 이상발열 현상을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강기 사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승관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승관원은 안전검사 결과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고객감동 현장설명회’도 모든 승강기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밀검사를 받는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현장설명회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계적 이상여부와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종의 ‘브리핑’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정밀안전검사는 노후승강기가 대상인만큼 기계고장으로 인한 갇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첨단 검사기법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 차별되고 선진화된 검사기법을 도입해 고객 만족경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