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한중일 IMT-Advanced 표준협력회의 개최

입력 2009-09-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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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9~10일 경기도 수원에서 제22차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TU-R(국제전기통신연합)은 오는 2011년 초까지 4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TTA는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를 통해 일본(ARIB), 중국(CCSA)과 협력해 한중일 삼국 간의 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추진에 대한 공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각 국이 다음달 ITU-R로 제출되는 IMT-Advanced 후보기술 제안 관련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협력 가능한 분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제출되는 LTE-Advanced, IEEE802.16m 등 후보기술이 ITU가 요구하는 4세대 이동통신 조건에 맞는지를 검증하는 적합성 기술 평가에서 한중일 간 공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한중일은 B3G 표준협력회의를 통해 IMT-Advanced 평가 가이드라인 오류를 정정했고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ITU-R로 제안하는 등 성과를 거둬, 평가 그룹 리더로서 평가 받고 있다.

TTA 이현우 IMT-Advanced 프로젝트 그룹(PG701)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 표준화와 후보기술 평가에 있어 한중일 삼국 간 상호 공조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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