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고급 데스크톱 PC 드림시스 P5 출시

입력 2009-09-08 16:18

삼보컴퓨터는 국내 처음으로 인텔 최신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드림시스 P5(사진)'를 출시하고 고급형 데스크톱 PC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드림시스 P5'의 가장 큰 특징은 '선택과 집중'으로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때는 각기 활동하던 CPU 코어들이 게임이나 3D 등 고난이도 작업에 집중할 때는 힘을 한데로 모으는 기능으로 불필요한 전원 소모를 막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작업속도를 높여준다.

여기에 강력한 그래픽 카드까지 함께 제공돼 개인용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웬만한 고난이도 작업은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500W의 고용량 전원으로 PC를 업그레이드해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500GB의 넉넉한 하드디스크가 기본 탑재되고 추가 슬롯이 있어 저장 공간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김종서 사장은 "획기적인 성능과 확장성, 다양한 쓰임새를 갖춘 드림시스 P5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고급형 데스크톱 PC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