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골프' 일주일 만에 300대 사전 계약

입력 2009-09-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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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6세대 신형 골프.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1일에 출시하는 6세대 신형 '골프'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30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 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일주일 만에 300대 사전계약은 수입차로는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는 하반기 국내외 신차가 줄을 잊고 있는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결과이며 신형 골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골프가 최근 국내에서 아이콘으로 떠오를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골프 또한 국내 수입차 시장을 뒤흔들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심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1, 22일 양 이틀간 열리는 신차발표회를 통해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6세대 신형 골프 2.0 TDI는 배기량 1968cc에 최고 출력 140마력의 3세대 커먼레일 TDI엔진을 장착했다.

소음 감소를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돼 최강의 정숙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리터당 17.9km라는 혁신적인 공인 연비를 획득해 국내에 판매 중인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00cc 이상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주차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주차센서인 파크 파일럿, 2존 클리마트로닉 등의 첨단장치와 운전석 쪽의 무릎 보호 에어백, 앞 좌석의 액티브 헤드레스트에 적용된 최신 WOKS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 장치들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돼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33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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