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엣지 있는 휴대폰 2종 출시

입력 2009-09-08 12:00수정 2009-09-08 12: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전자가 LED 컬러라이팅 기능을 탑재한 슬림 디자인 폴더폰 애니콜 '잇*스타일(SCH-W860)'과 2G 사용자를 위한 11.4mm 두께의 슬라이드폰 '슬림 스타일(SCH-S54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잇*스타일'은 휴대폰 전면 상단에 위치한 T로고 부분 LED가 파랑, 빨강, 분홍, 초록, 하양, 하늘색의 6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컬러라이팅(Color Lighting) 효과로 배터리 부족, 스케줄 알람 등 휴대폰의 주요 사항을 표시하며, 전화번호부에 색상을 지정하면 해당 발신자로부터 전화가 올 때 색깔만으로도 발신자를 알 수 있다.

외관과 키패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통일성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시원한 그립감을 구현했으며 2.2인치 LCD에 셀프촬영 기능을 내장한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SOS기능 등 편리한 기능을 두루 갖췄다.

함께 출시한 슬라이드폰 슬림 스타일(SCH-S540)은 기존 번호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2G 사용자를 위한 것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니스커트' 시리즈와 국내에서만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SCH-V840(일명 '효리폰')의 디자인을 조화시킨 11.4mm 두께의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세련된 스타일의 휴대폰을 기다리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