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사흘만에 반등...1620선 회복 시도

입력 2009-09-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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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16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0.65%(10.41p) 오른 1618.9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근로자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이틀간의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620선을 회복하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0억원, 78억원씩 순매수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은 353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9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0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운수장비와 섬유의복만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의료정밀과 은행, 건설업, 금융업, 철강금속, 화학이 1~2%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여 하이닉스와 우리금융이 2~3%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LG, LG화학, SK텔레콤이 1% 안팎으로 상승중이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이 약보합을 기록중이고 한국전력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3개를 더한 42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44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9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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