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문화부 대외문화연락국과 지난 5일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콘텐츠 분야에서 양국 민간이 중심이 돼 원활하게 교류가 가능토록 두 기관이 지원, 이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등 분야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할 장르를 점차 확대하고 '한중문화산업 협력 TF'를 구성, 별도 협의를 거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민간이 국경을 뛰어넘어 콘텐츠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