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11' CTP버전 공개

입력 2009-09-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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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7 기반의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11' 커뮤니티 테크놀로지 프리뷰(CTP) 버전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임베디드는 네비게이션, PMP, POS, 키오스크 등과 같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에 내장된 형태의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위한 운영체제로 윈도우 임베디드 CE,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윈도우 임베디드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임베디드 포스레디, 윈도우 임베디드 서버 등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로운 버전이 공개된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는 PC에서 주로 사용되는 x86 마이크로 프로세서 계열과 같은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임베디드 디바이스용 운용체제다.

윈도우 7의 주요 특징과 성능이 반영된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11’ CTP 버전이 제공됨에 따라 임베디드 디바이스 제조사들은 ‘임베디드 스탠다드 2011’을 탑재한 고성능의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또 윈도우 PC, 서버, 온라인 서비스에서부터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연결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임베디드 디바이스 제조사는 자사가 개발한 각각의 장치의 특정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11’을 도입해 원하는 요소들만 선택해 자사만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을 얻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OEM 임베디드 디바이스 사업부 구도완 부장은 “윈도우 7 기반의 임베디드플랫폼은 날로 다양해지는 임베디드 디바이스들 간의 연결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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