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넷북보다 얇은 '센스 X170ㆍX420' 출시

입력 2009-09-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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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경량 초박형 노트북 신제품 센스 X170과 센스 X42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센스 X170과 센스 X420은 인텔의 최신 고성능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개선해 6셀 배터리 기준으로 기존 노트북의 2배인 최대 9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동급 최강의 사용성과 이동성을 자랑한다.

특히 인텔의 '울트라-씬(Ultra-thin)' 플랫폼을 적용해 X170의 경우 25.4mm로 넷북보다 얇은 두께를 실현했다. X420의 경우에도 최박부 기준 23.2mm, 가장 두꺼운 배터리 부분도 31.5mm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다.

또 HD 컨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16:9 HD LED를 채택해 영화, 게임 등의 HD 엔터테인먼트를 잘림 없이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올 10월 새롭게 선보이는 '윈도우7'로 OS를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X시리즈 신제품은 LED 백라이트와 고효율 CPU 등을 통해 소비전력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수은 등 유해물질을 배제해 TCO와 ECO 인증을 모두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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