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코오롱아이넷 "지경부 지능형 홈 1단계 시범사업 참여"

입력 2009-09-07 11:06

이채용 기자 mywish7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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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이넷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홈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7일 코오롱아이넷 관계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추진하는 그린홈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위험, 과부하 등의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SMS 문자 발송을 통해 위험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산업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2월까지 18개월 동안 총 66억원을 투자, 기축건물 1617가구에 지능형 홈서비스를 보급한다.

제어ㆍ안전 등의 기본서비스 외에도 컨소시엄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며 수도권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홈 서비스, 경남권은 건강관리ㆍ노인 안전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호남권은 IPTV 등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생활을 가능케 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가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는 수도권 컨소시엄에는 코오롱아이넷, 부천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 아파트ㆍ문화센터 260가구를 대상으로 그린홈 서비스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