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용 슈퍼컴퓨터 미국 크레이사 제품 낙찰

조달청, 선진국 수준 기상예보시스템 구축 기대

조달청은 550억원 규모의 ‘기상용 슈퍼컴퓨터’를 미국 크레이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국제입찰에 세계수준의 슈퍼컴퓨터 제조사중 IBM, NEC, 크레이 등 5개사가 입찰에 참가해 기상청 자체평가위원회의 규격과 성능 검토를 거쳐 IBM, Cray 등 2개사가 선정됐고 성능대비 가격입찰에서 국가에 가장 유리한 크레이社가 최종 낙찰 대상자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조달청은 슈퍼컴퓨터 3호기 구입으로 우리나라는 최첨단 기상예보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선진국 수준의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슈퍼컴퓨터는 약 547억원으로 가격면에서는 5년전 2호기 도입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