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가 무산되자 이들 회사의 주가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 가중이 우려됐던 CJ오쇼핑 주가는 오르는 반면, 인수ㆍ합병(M&A) 이슈가 소멸된 온미디어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CJ오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42%)상승한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온미디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70원(2.18%) 하락한 31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온미디어의 최대주주인 오리온은 지난 4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온미디어 매각을 검토했으나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