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생산ㆍ기술본부장 박동원 전무(사진)가 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 개최한 '2009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전무는 국내 최초로 전력기기 제품 국산화를 실현, 국가 전력산업 발전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박 전무는 LG산전 전기기기공장장 재직 당시 민간부문 최초로 건립된 전력시험기술센터 설립을 주관해 국내 전력기기 신뢰성 제고는 물론 공인시험료 해외 유출 감소에도 기여했다.
500억원이 투입된 LS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는 대전력 단락시험설비, 복합환경 시험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로 구축됐다.
박동원 전무는 "가장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가장 안전한 제품이 된다는 신념으로 더욱 열심히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