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광망감지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아...국무총리표창 수상

입력 2009-09-03 14:57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의 최고 운영책임자(COO)인 전기영 사장이 2일 열린 제1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자사의 광망 감지‧감시 솔루션인 폼가드(FOMGuard)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기술혁신 유공자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종 테러, 국지전 등으로 인한 국방시설 및 산업 핵심시설 보호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휴니드는 다양한 침입 시도에 대한 완벽한 감지를 통해 외부 침입자를 철저하게 감지하는 최첨단 보안시스템 폼가드를 제공하고 있다.

폼가드는 미 국방성의 FCT 프로그램에 채택된 이후 아시아 최초로 3년에 걸친 미 공군 시험평가를 통과한 유일한 외곽 보안시스템으로 이미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폼가드는 광섬유를 통과하는 광원의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절단‧절곡 감시 알고리즘을 개발함으로써 경보의 오경보율과 감지시간을 최소화했다.

휴니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필두로 중동지역, 인도 등 국가분쟁으로 인한 국경지대나 위험시설물 등 각별한 보안이 필요한 사이트들로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외에도 휴니드는 파주시청, 안양시청, 종로구청, 국회시설 등 각 지방 자치단체의 방범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한 것을 비롯하여 한국 가스공사 공급 관리소용 울타리 감지설비를 수주하는 등 시큐리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