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엠, 하나은행에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공급

입력 2009-09-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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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엠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에도 위조감별 지폐계수기 공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편리한 효율성과 뛰어난 정확성으로 이미 전 세계 40여개국에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메이커로 정평이 나있는 에스비엠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발돋움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에스비엠의 관계자에 따르면, 5만원권 출시 이후 각 금융권 등 국내시장에도 단순 지폐계수기가 아닌 2개의 포켓으로 구성된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시장의 확대가 점차 가시화 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아직 시장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각 은행별로 소량으로 구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기 구입에 대한 예산 확정 등 은행의 내부적인 사안과 위폐발생 가능성 등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위조지폐 또는 변조권 발견에 대한 뉴스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권 이외에 현금의 유통이 빈번한 대형 마트나 카지노 등에도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권 등 시중에서도 자사 제품을 쉽게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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