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3일부터 16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Rich 지수연동예금 9-11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년제인 이 상품은 코스피 200 주가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상품으로 만기지수가 30% 상승하면 최고 연 20.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금 기간 동안 지수가 장중 포함하여 한번이라도 30% 초과 상승 시에는 연 5.0%로 금리가 조기 확정되며 만기 시 주가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200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만기에 주가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원금이 보장되고, 만기 시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당한 상품”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