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추석특별자금대출 3000억원 지원

입력 2009-09-03 13: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부산은행은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1달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 경남, 경북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석특별자금대출을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약 3000억원 가량이다.

녹색기술산업, 부산광역시 10대 전략산업, 울산광역시 4대 전략산업, 경상남도 4대 전략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업체 등은 우선 지원한다.

동일업체 대출한도는 10억원, 대출기간은 기한연기를 포함해 최장 5년 이내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및 한도산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지원기업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일반대출금리보다 평균 1.0%포인트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두호 부산은행 여신기획 부장은“추석특별자금 지원으로 지역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경영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