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재무구조개선 약정 내달 추가 체결

입력 2009-09-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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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달 중순까지 중간평가 완료"

금융감독당국이 올들어 재무상태가 악화된 대기업그룹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추가로 체결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상반기 영업실적을 고려해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큰 그룹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중간평가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채권단은 중간 평가를 바탕으로 재무개선이 필요한 그룹과는 10월 중순까지 계열사 정리, 자산매각, 자본 확충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담은 구조조정 계획을 담은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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