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브랜드 상품 상시할인 판매
신세계 이마트가 생필품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특별 기획한 '이플러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플러스는 상품의 양을 더해 '대용량화' 한 상품을 일시적 할인행사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할인 개념으로 판매하거나 기존에 없었던 대용량 상품을 신규로 기획, 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린 상품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플러스 상품은 가공 및 신선식품, 일상용품에 걸쳐 총 110여 품목으로 최대 40% 저렴하게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우선 스팸마일드(340g*3) 2개 구입시 2만3900원(정상가 2만7000원, 11.5% 할인)에 판매해 3100원을 절약할 수 있게 했고, 유동골뱅이(400g)는 3개 구매시 1만6470원(정상가 2만2350원, 26.3% 할인)에 살 수 있어 5880원을 절약할 수 있게 하는 등 제품의 양을 늘리는 시도를 실시했다.
또한 기존에 없었던 대용량 상품도 신규 도입해 가격 메리트를 강화했다.
돼지뒷다리살 7kg은 3만1500원(정상가 5만6700원, 44.4% 할인)에 판매해 2만5200원을 절약할 수 있고(신선식품 특성상 3~9일까지 한주간만 판매), 맥심모카믹스 및 오리지날믹스(각 250입)는 각각 2만5400원(정상가 3만830원, 17.6% 할인)에 판매해 5430원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소형가전 상품은 가격을 인하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쿠첸압력밥솥(WPA-C1044F)은 11만9000원(정상가 17만9000원, 33.5% 할인)에 판매해 6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렌지(RE-C20DY)는 8만3000원(정상가 9만3000원, 10.8% 할인)에 판매해 1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가격을 인하했다.
신세계 이마트 최병용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플러스는 상품의 양을 더해 가격을 내리거나 묶음 기획으로 대용량화 해 가격을 낮춘 상품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해 그만큼 소비자 이익으로 되돌려 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