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한화석화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단백질분석 계약

입력 2009-09-03 09:06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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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보유한 토자이홀딩스의 자회사 노바셀테크놀러지(舊 씨그몰)는 지난 2일 한화석유화학과 단백질 분석 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백질 분석 용역 계약은 지난 6월 단백질분석 용역계약을 체결한 이후, 한화석유화학과 맺은 두 번째 계약이며, 지난번 계약 대비 약 2배 높은 금액 이다.

본 계약은 한화석유화학과의 1차 연구용역의 성공적인 완료에 따른 후속 연구의 성격으로써, 1차 연구보다는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으며, 바이오시밀러 분석 패키지에 필수적인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이태훈 대표이사는 “지난 2000년 포항공대 교수 및 연구진들에 의해 설립한 이래, 신약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에 필요한 단백질 분석기술인 첨단 프로테오믹스(단백질분석) 기술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한화석유화학 이외에도 최근 바이오사업 진출을 선언한 대기업을 비롯, 대형 제약사, 이수앱지스 등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등은 프로테오믹스 분야 내 1위 기업인 당사의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관련기술 용역의뢰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