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 6월 30일에 설정된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 투자신탁 (채권-재간접형)’의 단일 펀드 판매고가 지난 1일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국내 및 해외 투자 펀드의 환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테일 고객을 중심으로 이 재간접 펀드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재간접 펀드는 모회사의 유명 펀드인 역외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를 역내 재간접 펀드 형태로 구성하며, 미 달러화 가치에 대한 환헤지를 추구한다.
피투자 펀드의 설정일은1997년 9월 22일로, 피투자 펀드의 운용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엘피(AllianceBernstein L.P.)는 10년 이상 글로벌 고수익 채권을 발굴하여 운용하고 있다.
2009년 7월 31일 기준으로, 이 피투자 펀드의 자산규모는 약 8조원(미화 63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펀드이며, S&P 등급은 A이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엘피의 탁월한 리서치 능력을 바탕으로 선별된 540여개 종목을 편입하여 위험을 분산시키고 있다.
피투자 펀드는 철저한 신용 분석과 금융 및 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발행된 고수익 채권 등에 주로 투자된다. 상위 3개 투자 대상 유형은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및 이머징국가의 기업들이 발행한 고수익 채권, 이머징국가에서 발행한 달러표시 및 자국통화 표시 국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