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삼성전자 수혜 전망-미래에셋證

입력 2009-09-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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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글러벌 입지 강화로 인한 수혜가 가능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M/S) 상승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영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입지강화는 동사의 장기적 해외 취급고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수년간 삼성전자와 거래해온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계열사로서의 높은 신뢰도 등으로 삼성전자로부터의 광고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권 연구원은 “국내 광고시장은 바닥을 지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반기 들어 빠른 국내경기 회복과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광고비 지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내년엔 동계올림픽 특수, 월드컵, 및 경기회복 등으로 광고시장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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