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김종현 전무, 제품안전 분야 동탑산업훈장 수여

입력 2009-09-02 14:13수정 2009-09-02 14:48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3일 제품안전분야의 품질안전과 안전사고 예방 등 제품안전문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2009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고, 제품안전 유공자 42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제품안전 동탑산업훈장은 국제 리튬이온전지의 안전성 규격 제·개정 및 국내 리튬 2차전지 시험에 공헌한 LG화학의 김종현 전무에게 돌아갔다.

또 오토바이 헬멧분야에서 전세계 각국의 규격회득 및 제품안전시스템을 확립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홍진에이치제이씨 안중구 대표이사는 산업포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LS㈜ 박동원 전문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삼성SDI 조한철 상무와 동양매직 김용만 상무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총 42명의 수상자가 영예의 표창을 받게 됐다.

부대행사로 개최한 제품안전 UCC 공모전 입상자 26명에 대한 수상도 열렸다.

제품안전의 날은 올해 두번째 열리는 행사로 과거 3개 행사(전기용품 안전의 날, 공산품 안전의 날, 승강기 안전의 날)를 통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