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유상증자 청약율 121대 1

입력 2009-09-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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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가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실시한 소액공모 유상증자에서 1215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기업들의 유상증자 청약률이 높아지는 추세지만 회사에서 직접 청약 받은 경쟁률로 121대1은 경이로운 수치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소액 공모로 진행돼 회사에서 직접 청약을 받게 됐다"며 "이처럼 높은 청약율을 기록한 것은 유아이에너지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회장은 또 "많은 잠재적 투자자들이 갈베스톤 광구의 가스 생산 개시와 이라크 쿠르드 지역 바지안 광구의 시추 일정, 그리고 추가 지분 확대 노력에 대해 기업의 가치를 인정한 결과"라며 "올해를 흑자 전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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