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분석]와이브로株, 'IT KOREA 5대 미래전략' 확정 소식에 강세

입력 2009-09-02 11:26

WiBro, IPTV, 3DTV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계획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와이브로 관련株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케이엠더블유(+5.80%), 영우통신(+5.78%), 서화정보(+3.79%), 기산텔레콤(+3.22%) 등 관련 종목들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5차 회의에서 국가 제1의 성장동력인 IT산업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종합적인 미래비전과 실천전략이 제시됐다.

회의에서는 IT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IT융합, S/W, 주력IT, 방송통신, 인터넷 등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은 오는 2013년까지 189조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WiBro, IPTV, 3DTV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와이브로망 사업성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전국망 구축을 추진, 2010년까지 모든 교실, 병영생활관에 IPTV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 2012까지 아날로그방송을 디지털 TV방송으로 전환하고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계기로 3DTV 실험방송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