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기관ㆍ개인 매수에 낙폭 축소

입력 2009-09-02 11:19

코스피200지수선물이 외국인이 매도공세에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은 상당히 축소된 상태로 상승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32%, 0.75P 내린 210.35를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시장 급락 소식에 하락세로 시작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서 장 초반 207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장 초반 4500계약을 육박하던 외국인이 선물 매도 물량은 2829계약으로 줄어든 상태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57계약과 1233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6만6119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6372계약 늘어난 13만3332계약이다.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출발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늘면서 백워데이션을 오가는 양상이다. 현재는 +0.08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각각 1041억원과 45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5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