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미 증시 영향으로 급락 출발...207.70p(-3.60p)

입력 2009-09-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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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이 전일 미 증시의 하락에 국내 증시 역시 급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3.60포인트 하락한 207.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 증시의 급락 여파와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갭 하락 출발한 선물 지수는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 동반 매도가 이어지면서 208포인트가 붕괴된 모습이다.

베이시스는 장 초반 콘탱고로 출발을 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늘어나면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한 모습이고, 이로 인해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으론 5일 이동평균선이 붕괴된 상태에서 10일 이동평균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현물 매수와 상관없이 외국인의 투기적인 대규모 선물 매수에 의해서 급등한 상태라 외국인의 매매에 의해 지수 방향성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2851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외국인은 1499계약, 개인은 898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190계약 증가해 12만9150계약, 거래량은 3만979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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