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반기 이마트 실적 개선 전망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09-09-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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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하반기로 갈수록 이마트 실적 개선폭이 높을 전망이라며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여영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7, 8월에도 백화점 매출은 양호한 반면 할인점 매출은 부진한 것이 신세계의 낮은 주가 수익률을 설명한다"며 "하지만 내수소비 경기 개선과 지난해 하반기의 낮은 베이스 효과까지 더해져 이마트 실적 개선 폭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 연구원은 또 "삼성생명 지분가치에도 주목해야 하는데 최근 한달간 삼성생명 장외주가는 17.2% 상승했다"며 "보유지분 13.6%에 대한 장부가는 53억원에 불과한 반면 최근일 장외거래가 기준 평가액은 1조5600억원에 달하는데 동양생명 IPO가 임박함에 따라 삼성생명 지분가치도 점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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