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 3분기 영업익 전년비 100% 증가 전망-LIG투자證

입력 2009-09-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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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일 율촌화학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0%이상 증가할 전망으로 실적 호조에 따른 배당 확대와 점착소재분야 턴어라운드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로 투자매력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스낵류 분야 매출 회복에 따른 연포장재 수요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0%이상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주요 원자재인 PP레진 가격이 안정을 보이고, 환율 또한 1250원대에서 안정세 이어감에 따라 동사 실적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동안 동사 실적을 훼손하던 점착보호필름 사업은 지난 2분기 후반부터 대폭적인 가동률 상승과 이익개선 효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50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현 주가 기준으로 6%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고 올해 대폭적인 실적 호전세를 감안할 경우 배당 증가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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