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석문산업단지 188필지 공급

입력 2009-09-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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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188필지(251만9000㎡)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분양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당 23만1361원(3.3㎡당 76만4830원)이며 토공은 사업완료 후 확정 조성원가로 분양가를 정산할 때 조성원가가 인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근 고대·부곡산업단지의 매매시세가 3.3㎡당 15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토공은 7개의 다양한 업종별로 필지를 구분했고, 최소 3863㎡에서 최대 10만2225㎡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필지를 분할해 입주희망업체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대금 납부방법은 계약체결 시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는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간 매 6개월 단위로 10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취·등록세와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혜택 외에 일정요건을 갖춘 업체는 중도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당진군도 입지보조금 등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산업시설용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서부지역본부 평택당진지사)에 입주신청을 해야하며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토공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미분양된 토지는 10월 8일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당진석문사업단(041-354-2745~6), 산업단지공단 평택당진지사(031-683-84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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